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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드센스 광고 자리를 넷으로 못 박은 이유

애드센스 광고 자리를 넷으로 못 박은 이유

자리는 넷입니다 — 제목 아래 · 첫 소제목 앞 · 글 끝 · 모바일 하단 고정. 넷 다 글에만 붙습니다. 소개·방침·문의 페이지와 예시 글에는 붙지 않습니다.

광고를 처음 붙일 때 제일 오래 걸린 일은 코드를 넣는 것이 아니었습니다. 어디에 넣을지 정하는 일이었습니다. 삽입 플러그인을 깔았더니 자리 목록이 스무 개쯤 나왔고, 그중 어느 것이 내 글에 실제로 나오는 자리인지 알 수 없어 하나씩 켜 보며 새로 고쳤습니다.

자리가 많다고 수익이 느는 것도 아니었습니다. 오히려 한 화면에 셋이 겹쳐 나온 날은 글이 안 읽혔습니다. 그래서 index-0는 자리를 넷으로 줄이고, 그 넷을 코드 한 곳에서만 정의합니다.

넷이 각각 무엇을 맡는가

자리누가 보나
제목 아래글을 열자마자 보는 사람. 노출이 가장 많습니다
첫 소제목 앞읽기 시작해서 처음 멈추는 사람
글 끝다 읽은 사람. 클릭률이 가장 높습니다
모바일 하단 고정화면을 내리는 내내 보는 사람
광고 자리 넷

넷을 다 켜실 필요는 없습니다. 글이 짧은 블로그라면 제목 아래와 글 끝 둘이면 충분합니다. 자리마다 따로 켜고 끌 수 있고, 코드를 안 넣은 자리는 그냥 안 나옵니다.

자리를 미리 잡아 두지 않으면 글이 밀립니다

광고 스크립트는 화면이 다 그려진 뒤에 도착합니다. 도착해서 자리를 만들면 그 순간 아래 글이 통째로 아래로 밀립니다. 읽던 줄이 사라지는 그 현상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— 누적 레이아웃 이동(CLS)이고, 구글의 성능 점수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.

그래서 index-0는 자리마다 높이를 미리 잡아 둡니다. 광고가 오기 전에도 그만큼이 이미 비어 있으니, 광고가 도착해도 아래가 안 움직입니다. 광고를 켜고도 점수가 안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
넣으시는 코드는 애드센스가 준 것을 그대로 붙여 넣으시면 됩니다. 테마가 검사하거나 고치지 않습니다. 광고 코드는 형식이 자주 바뀌는데, 테마가 아는 척하면 새 형식이 나올 때마다 막히기 때문입니다.

방침 페이지에 광고를 얹으면 심사에서 걸립니다

이 규칙 하나는 옵션으로 두지 않았습니다. 페이지에는 광고가 안 붙습니다. 개인정보처리방침이나 문의 페이지에 광고가 실린 사이트는 심사에서 정면으로 걸립니다. 켜고 끄는 자리로 두면 언젠가 누군가 켜게 되고, 그 한 번이 승인을 늦춥니다.

예시 글에도 안 붙입니다. 예시 글은 검색엔진에 올리지 않는 표시가 붙어 있어 광고를 실어도 수익이 안 납니다. 그보다 아직 자기 글이 없는 사이트에 광고부터 깔린 화면이 심사에서 가장 나쁩니다. 고치신 글에는 그 표시가 떨어지고 광고도 같이 붙습니다.

지면광고가 붙나
내가 쓴 글붙습니다
예시 글안 붙습니다
소개 · 방침 · 문의 페이지안 붙습니다
홈 · 목록안 붙습니다
지면별 광고 여부

전부 끄는 줄은 하나입니다

심사 전이라 광고를 잠시 내리고 싶으실 때가 있습니다. 자식 테마의 functions.php 에 한 줄이면 됩니다.

add_filter( 'index_0_ads', '__return_false' );

자리 하나만 끄실 수도 있습니다. 모바일 하단 고정이 거슬린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.

add_filter( 'index_0_ad_slot_anchor', '__return_false' );

설정 화면에서 코드를 지우셔도 같은 결과입니다. 코드를 다시 넣을 일이 없다면 지우시는 쪽이 간단합니다.

이 글에 대하여

index-0 테마의 예시 글입니다. 지우셔도 되고, 고쳐서 쓰셔도 됩니다.